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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FCEMC 청소년 심성프로그램 소개

근본을 믿고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FCEMC 심성 프로그램

. 프로그램 명

FCEMC 심성 프로그램

. 프로그램 개요

  <개발 배경>

1)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심성(인성)은 교육의 핵심입니다. 심성(인성)을 빼고 교육을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FCEMC 심성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심성프로그램입니다. 

2) 지난 수년간의 노하우가 축척되어 있습니다. FCEMC 심성프로그램은 현장 에서 일어나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3) 불교와 동양의 훌륭한 정신문화가 서양에서 가공되어 국내로 역수입 되는 상황에서 FCEMC 심성프로그램 불교사상을 기반으로 한 순수하게 국내 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

4) 우리의 교육현실은 성적과 과다경쟁, 입시 위주로 이루어져 학생들은 심 리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학교현장에서 심 각한 폭력과 폭언, 부적응 등에 심각한 사회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5) 더 이상 심성(인성)프로그램의 적용을 늦출 수 없습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물질과 지식이 심성(인성)을 넘어서는 사회를 만들 수 없습니 다.

< 청소년의 마음을 알자  

1) 지난 몇 년간 초, , 고등학교 심성(인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고등학교에서 수학 시간을 들여다보면 과반 수 이상이 수업에 관심이 없습니다. 또 일부학생은 모든 수업 시간을 책상에 엎드려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 아이들이 그 길고도 긴 수업 시간에 교실에 갇혀서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몇몇 학생의 들러리로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우리 사회에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공부만을 강요합니다. 공부를 잘하면 착한 사람이고 똑똑하고 모든 것을 다 해줍니다. 그러나 공부를 못하면 바보이고 게으르고 불량학생으로 취급 받습니다. 성적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한 누군가 1등을 하고 누군가 꼴등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잣대로 아이들을 우수한 아이와 열등한 아이의 등급을 매겨 놓습니다. 여기서 열등한 아이로 낙인찍힌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혹시 수업시간 내내 자신을 학대하며 좌절감을 키우고 있지는 않을까요? 아니면 자신의 정체성을 회피하고 무시하며 분노를 키우지는 않을까요? 우리의 아이들은 변화 과정에 있는 무한 가능성에 존재입니다. 그들의 미래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그들은 변화과정에 있기 때문에 미완성 상태이고 미숙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숙하기 때문에 자존감이 약하고 상처받기 쉽습니다. 아이들은 감정조절이 어렵고 반응이 예민합니다. 청소년기는 아디들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어른들의 격려와 칭찬 다양한 경험들은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들은 향후 안정적 인격을 형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풀 한포기 벌레 한 마리를 소중히 여기셨고, 부처 아님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꼴찌와 일등은 숫자일 따름입니다. 우리 청소년은 모두가 소중하고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야하는 또 다른 우리의 존재입니다 

. FCEMC 심성 프로그램 구성

1) 구성 영역 

FCEMC 심성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내면의 마음의 힘을 찾고 회복하는 구성을 갖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족, 친구, 선생님 등 대인관계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지혜와 자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를 위해 친화(Friendship), 소통(Communication), 경험 (Experience), 마음 찾기(Mindfulness), 창조(Creation)5단계(FCEMC)로 구 성하였습니다.

 

2) 구성 내용

1

친화 영역 Friendship

이 단계는 청소년들이 서로 쉽게 친해 질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로를 알고 친해지는 과정을 프로그램화 하였습니다. 긴장을 풀고 마음의 문을 여는 프로그램으로 가벼운 몸 풀기로 작하여 적극적인 신체적 활동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2

소통 영역 Communication

친화력을 바탕으로 서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신뢰관계를 갖도록 합니다. 공감명상을 통해 폭력적인 말이나 행동을 배려와 공감으로 바꾸는 의식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상대를 공감하면서 감사한 것들을 알아봅니다. 활동을 통해서 소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확인합니다.

3

경험 영역 Experience

미술, 음악, , 놀이, 연극 등 다양한 경험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협동작업으로 인한 공존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경험을 통한 내면적 통찰을 가져오게 합니다. 자신의 존재를 실질적으로 확인하고 행위 결과를 관찰합니다.

4

마음 찾기 영역 Mindfulness

청소년 자신의 내면적 성숙을 도모하는 단계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오픈합니다. 타인의 감정 상태를 알아보고 이해합니다. 나와 상대의 감정이 함께 움직임을 알게 하고 배려와 이타심, 자비심을 키웁니다. 내면의 힘을 길러주고 자신의 내면적 힘이 있음을 확신 시킵니다.

5

창조 영역 Creation

마지막 프로그램 단계로 본 과정을 통하여 길러진 마음의 힘을 활용 하여 실제적인 창의성을 발휘합니다. 이 단계는 단순한 경험 단계가 아닌 스스로 기획, 설계, 적용하여 인생 비전을 설정하고 자신의 노력 이 사회에서 가치 있게 쓰여 지는 것을 경험하게 합니다.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하고 그 활동을 봄으로서 살아 있음을 확인합니 다.

 

3) FCEMC 심성프로그램 회기 내용

 

근본을 믿고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FCEMC

심성 프로그램

 

12회기

(23)

주제영역

프로그램

내 용

 

친화 영역 Friendship

자기소개

신체활동을 통한 자기소개

인터뷰하기 / 문장완성하기

친화활동

몸 풀기 체조/ 칭찬 릴레이

마음 전달과 교감하기

감사하기

우리에게 감사한 것

감사의 마음 전달하기

 

소통 영역 Communication

 

우리는 하나

협동심 강화 신체활동

자발적 참여 신체활동

공감 대화

말 안하고 표현하기

감정 표현 익히기

공감 훈련

자기 마음 알기

상대 마음 알아주기

경험 영역 Experience

춤과 명상

전통 강강술래/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몸으로 표현하기

만들기

도구를 이용하여 만들기

선물 증정하고 편지쓰기

함께하기

찰흙명상/ 옷 만들기

협동심 경험하기

 

마음 찾기 영역 Mindfulness

인생 곡선

인생명상/ 인생 그래프/ 삶의 여정 표현하기

근본 찾기

나뭇잎 명상/ 나의 실체와 인생의 의미

내면의 힘

나의 극복의 순간

나의 빛나는 순간

창조 단계 Creation

나는 전문가

자신의 특기 발표하기

개인발표

우리가 해요

조별 프로그램 발표(연극, 작품 만들기, 공연...)

나눔의 시간

감사와 나눔의 시간

회양하기/ 소감문

기 타

회기공통

명상, 몸 풀기, 신체활동, 마음 나누기

4) FCEMC 심성프로그램의 특징

청소년을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로 봅니다.

청소년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발달 단계에 있으며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무한한 변화 가능성의 존재입니다. 청소년은 인지, 정서, 신체, 행동 등 모든 면에서 발달 단계에 있으며 어느 한 가지가 느리다고 해서 또는 어느 한 가지를 잘 못한다고 해서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FCEMC 심성프로그램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청소년에게 다가섭니다.

더 이상의 경쟁을 배제합니다.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은 더 이상 청소년 교육의 대안이 아닙니다. 청 소년은 신체적조건, 정신상태, 성격, 지적수준, 에너지상태와 성장속도가 모두 다릅니다. 우리는 획일 된 잣대로 평가받는 경쟁을 배제합니다. FCEMC 프로그램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의 존재를 존중합니다.

어른들의 신념이나 목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은 부모나 어른들이 원하는 대로 길러질 수 없는 존재 입니다. 성인들의 강제와 명령은 청소년들의 꿈을 꺾는 일입니다. 청소년 은 스스로의 비전을 만들어 냅니다. 청소년의 인생은 청소년 자신에게 있 지 부모에게 있지 않습니다. FCEMC 심성프로그램은 규제와 억압에 익숙 해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근본을 믿고 내면의 힘을 길러줍니다.

청소년은 자신의 미완성의 상태이므로 자신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칭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FCEMC 심성프로그램은 자신이 삶의 주인이며 자신의 성찰을 통해 선()한 존재의 근본 힘을 믿고 느끼게 합니다.

총체적 접근방식을 사용합니다.

청소년은 인격형성을 위한 다양한 경험적 재료가 필요합니다. FCEMC 심 성프로그램에서는 감각, 신체, 사고, 명상, 음악, , 놀이, 연극, 등의 총체 적 경험을 하게 합니다. 이러한 경험적 재료들은 지금 당장에 연결성이 없더라도 구체적 조작기에서 형식적 조작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의미 있 고 유용한 재료로 쓰여 질 것입니다. FCEMC 심성프로그램은 청소년 이 머리로 생각하는 인지적 변화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청소년은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의 신념을 확신 시킵니다. FCEMC 심성프로그램은 내면의 힘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프로그램입니다 

화합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FCEMC 심성프로그램의 많은 부분에서 협동과 공존의 가치가 녹아 있습 니다. 불교의 불이법(不二法)을 적용하여 화합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합니 다. 스스로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는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입니다.

5) 불교적 관점에서 본 FCEMC 프로그램 적용 

부딪침이 없으면 깨닫지 못한다. (곧 보고 듣고 경험해야 깨닫는다.)

불성은 바라거나 찾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는 것이다.

마음이 우러나서 하는 것이지 시켜서 하는 것은 아니다.

아는 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 아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둘로 보는 (분별심)한 끊어지지 않는다.

진리를 이야기해도 활기가 없으면 사구다.

자비심이 있어야 공감이 된다.

. 참고 프로그램 및 이론

불교 기본 경전들-금강경, 화엄경, 법구경 등

데이비드 브레이저, 선 치료, 학지사, 2006,

대니얼 골면, 사회지능, 웅진, 2006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 한문화, 2003

크리스토퍼 거머, 로날드 시걸, 폴 풀턴 편저, 김재성 역,

존 카밧진(Jon Kabat-Zinn) , 장현갑 외 역, 명상과 자기치유, 학지사, 1998. Brazier, D., Love and Its Disappointment: The Meaning of Life, Therapy and Art , O Books, 2009.

U. of Berkely 홈피, Science of Happiness

틱낫한, 지금 이 순간, 경이로운 순간, 한빛, 2002

수 제닝스, 이효원 역, 수 제닝스의 연극치료 이야기, 울력, 2003.

황수경, 재가자의 수행 프로그램 고찰, 한국선학 13

-----, 불교의 수행과 영성개발, 종교교육학연구 28

-----, 금강경의 실천적 해석, 한국불교학결집대회 논집 2

-----, 현대불교신문 칼럼, <마음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2007-08

-----, 불교방송 TV <황수경의 심리상담 프로젝트/ 마음, 인생을 바꾸다> , 2011

-----, 불교방송 파워특강 <불교심리상담과 마음수행>, 2010

- 어린이를 위한 테마별 놀이·신체활동 프로그램

- 15가지 집단상담기술 /Hutch Haney ,Jacqueline Leibsohn

- (열린교육을 위한)협동학습의 이론과 실제

- 101가지 놀이치료 기법,

- 또래상담

- 저소득가정 발달.행동장애아동 심리치료를 위한 놀이치료시설 지원사업

- 공동사례연구보고서

- 집단상담

- (우리 반)집단상담

- 여가 교육과 상담

- 집단상담 프로그램

- 청년발달의 이해

- (내 아이를 위한)비폭력 대화

- 놀이 짱, 공부 짱! : 내 아이와 꼭 해보고 싶은 150가지 생생 놀이법

- 테라플레이 놀이치료

- 놀이를 활용한 신나는 교실 수업

- 유아신체활동

- 방과후 아동지도 프로그램 개발론

- (365일 아이디어 넘치는) 교실환경활용

- 수제닝스의 연극치료 이야기

- 억압받는 사람들의 위한 연극치료

- 외 다수...

 

. 프로그램 개발자

FCEMC 프로그램 개발자

성 명

소 속

역 할

황 수 경

올리브명상상담센터

연구, 강의

 

성 부 현

올리브나무

연구, 진행

 

이 정 희

올리브나무

연구, 실무

 

 

     

근본을 믿고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FCEMC 심성 프로그램(적용사례)

 

. 프로그램 운영 현황

대상

적용수업

시간

인원

D 고등학교 1,2학년

방과 후 활동

5회기

10

G초등학교 1,2 학년

집단상담 (1학기)

10회기

10

G초등학교 3,4 학년

집단상담 (1학기)

10회기

10

G초등학교 5 학년

집단상담 (1학기)

10회기

8

G초등학교 6 학년

집단상담 (1학기)

10회기

8

G초등학교 1,2 학년

집단상담 (2학기)

10회기

10

G초등학교 3,4 학년

집단상담 (2학기)

10회기

10

G초등학교 5 학년

집단상담 (2학기)

10회기

8

G초등학교 6 학년

집단상담 (2학기)

10회기

8

G장애인복지관(이룸대학)

집단상담

13회기

8

GN 초등학교 6학년

재량활동

9회기

27

H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방과 후 활동

10회기

10

G 고등학교 1,2 학년

방과 후 활동

5회기

8

S 중학교 1학년

청소년 인성교육 집단상담

9회기

10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부 동아리

사랑마루 집단상담

33회기

10

시립동작노인복지관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

6회기

20

동작이수사회복지관

부모교육

3회기

20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재사회화 교육

20회기

15

춘천교도소외

재소자 집단상담 교육

3회기

15

학부모상담

동작구 학부모 교육

1회기

5

남부 구치소/남부 교도소

출소자 사전면담

20회기

120

1) 적용 대상

. 소감문

1) 고등학교 1 학년 소감문 (마음이 밝아지는 학교, 5회기*45)

안녕하세요. 1학년 2OOO원 입니다. 마음이 밝아지는 학교라는 프 로그램을 하면서 많이 웃고 느끼고 다른 감정들에 대해 알고 이해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활동을 하며 정말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악한 마음 보다는 희망, 자신감, 즐거움 같은 좋은 마음을 더 느꼈고 제가 지금 하고 있어야 되는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 그리고 타인과 의 마음 등을 좀 더 자세하게 알고 분석했기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 습니다.

나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모든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 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고 말을 건네게 되었으며 친구들 과 더욱더 가까워졌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나의 생각과 마음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또한 행동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말을 할 때, 내가 무 슨 말을 하였을 때 상대방이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어떤지 한번 생각하 고 나서 말을 하게 되었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 

처음에 마음이 밝아지는 프로그램에 지원 할 당시에는 심리적으로 불 안정하고 좋지 않은 감정들이 뒤섞여 있어서 복잡하였다. 하지만 그 복 잡했던 생각들은 이 활동을 통해 조금씩 해소가 되었다. 이 활동이 조 금만 더 길었다면 모든 감정해소를 할 수 있었겠지만 이 다음에 해야 할 것은 내 자신의 몫이기 때문에 이때까지 배워온 것들을 활용하여 더 나아갈 것이다. 여기서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또 사고력도 높여 주는 거 같아 좋다. 다음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주위에 힘든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처음 마주치는 모습에도 환한 웃음으로 환영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모 습으로 인해 경계심을 품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 활동 모두 유익한 경험이 되었지만 가장 감명 깊고 마음에 와 닿는 활 동은 동국대학교의 강사분이 오셨을 때의 시간 이었습니다 .

특히 00님이 두르고 계신 목도리가 사형수가 짜준 목도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사형수조차 은혜를 갚는데 나는 지금무엇을 하고 있나 하 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저의 가치관에 큰 변화가 생 겼으며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항상 웃고 따뜻한 모습 으로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훗날 성인이 된 후에도 이 경험을 잊 지 않을 것 같아요. 5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유쾌한 경험이였 구요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7교시 수업 안하고 이게 뭐하는 것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1.2.3 차 가면 갈수록 제 성격도 밝아지고 항상 이 시간에는 웃고 가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금 유치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하게 놔두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자유롭게 털어놓고 소중한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볼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 가 올지 모르지만 있다면 다시 하고 싶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Thank you 아 그리고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지만 이 시간을 계기로 가 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것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면 정말 중요한 프로 그램이었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많은 것을 배웠고 재미도 있었고 담당 선생님의 친절함과 그 사람들의 노력들이 나 또는 함께했던 친구들과 함께하여 기분 좋은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시간이 있 다면 또 이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 신을 되돌아보았고, 나의 각오는 오직 내 인생 또는 나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지금 나의 나이는 17살 지금은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다. 

처음에 신청하게 되었던 이유는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이기 때문이다. 첫 수업이 있던 날 너무나 즐거웠었고 지금 마지막이라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5회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는데 그 중 첫날이 가장 인상적이 었고 다른 날들도 너무나 즐거웠다. 내년에도 다시 할 수 있다면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은 이 프로그램이 처음이었다. 많이 웃고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어떤 프로그램인지 몰랐으나 듣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본수업 보다 관심 있게 되고 더욱더 재미있어 졌다. 하지만 벌써 종료가 된다니 아쉬운 소식이다. 나에게 도움을 준 프로그램이라 더욱더 애착이 가고 좋았다. 처음에는 뭐 별거 있겠나 싶었지만 마음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니 좀 더 친구들 가족 사물 등에 대해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이 생 겼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고 하였지만 회 차가 커지면 커질수록 더욱 더 친해지고 선생님들하고도 더욱더 친해졌다. 희한한 게 단순히 감상적 으로 재밌다 보람 있다. 이게 아니라 뭔가 한층 더 성숙해지는 느낌과 마음이란 것에 세부적으로 알고 싶어 하는 것이 생겼다. 선생님들께서도 매우 잘해주셔서 뭔가 따뜻함을 느끼고 뭔가 모르게 따뜻했다. 내가 말 하고 싶은 것은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 관 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

마음이 밝아지는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어색하고 쑥스럽긴 했지만 인간 다운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피지컬 보다는 멘탈이 중요하고 남들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또는 간접적인 셔큐레이션에 있어서 편협적이었 던건 과연 누구 이었는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친절하신 선생님들의 언행 과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여겼던 내 자신이 오히려 타락한 게 아닌가. 반성도 했 었고 고마웠다. 공짜로 이런 경 험을 하게 된 것이 행운 아닐까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분명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즐거웠다고 생각했고 조금 아쉽다.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마음이 밝아지는 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건 담임선생님의 추 천이었고 나 역시 좋은 경험이다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 시작할 땐 정규 수업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생각에 들떠있었다. 그리고 또 몇 번 의 과정을 거치면서 교시의 수업을 빼먹는 것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을 기다리게 되고 새로운 친구들 과 만날 수 있어 재미있었다. 가족에 대 한 나의 마음과 내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그런 마음도 좀 더 개선된 것 같아 좋았다.

 

2) 초등학교 6학년 소감문 (해 뜨는 교실 10회기*40)

) 해 뜨는 교실을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었고 6학년 에서 만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조금 아쉽다. 나는 이 해 뜨는 교실을 해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서 좋다. 다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해 뜨는 교실에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다.

) 게임 좋은 게임 마니~알아가고 추억도 쌓이고 재미도 있었어요. 금요일 은 항상 좋았어요. 해 뜨는 교실을 하여서~강수화쌤이 없어서 슬프네 요..그래도 진짜 진짜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또 했으면 좋겠어요~그럼 안녕히 계세요!

) 9번이나 해 뜨는 교실 하면서 재밌는 일이 참 많았다. 앞으로도 좋은 추 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리고 해 뜨는 교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9회기 다하고 나니깐 마지막 이니까 카드도 만들고 신나게 놀아서 항상 재미있고 신났다. 끝나서 아쉽지만 이 시간을 잊지 않을 것이다. 

) 해 뜨는 교실을 하고난 느낌은 즐거웠다. 친하지 않던 친구들과도 한층 더 가까워진거 같다. 아무튼 해 뜨는 교실 재미있었다. 그런데 오늘이 마지막이라서 아쉽기도 하다.

3) 초등학교 6학년 교사 소감 (해 뜨는 교실 10회기*40)

ㄱ) 학급 집단상담을 시작하며

처음 학급 대상 집단 상담을 시작할 때는 처음 접하는 것이어서 생소하였다. 교사가 아닌 외부 상담사가 오셔서 10회 정도 수업을 하시니 아이들이 얌전히 수업을 따라가도록 지도해야할 것인지,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수업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인지 담임교사로서 고민이 되었다. 선생님이 아닌 분이 수업을 하시면 영 흐트러지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그리고 문제행동을 고쳐야 하는 아이들이 행동을 고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되었다. 처음 의도는 동 학년 내의 문제행동을 수정해야 할 아이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하고자 하였으나 학교에서는 학급대상 집단상담으로 결정을 내리고 담임교사인 나에게 동의를 구하였다. 그것을 결정하는 데 망설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래서 가장 믿을 수 있는 교수님께 부탁을 드렸고 교수님께서 상담사 선생님을 소개해 주셨다. 교수님을 믿고 상담을 시작했으나 아이들이 자꾸 통제를 벗어나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서 걱정도 되고 상담사 선생님께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ㄴ) 학기 초 아이들의 상황은 담임교사를 당혹스럽고 힘들게 하였다.

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의 상황은 교사로서 당혹감을 느끼게 하였다. 새로 발령받은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의 상태는 지금까지 만났던 아이들의 그것과 많이 달랐다. 교실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5명 이상으로 많은 편이었고 실제로 수업시간 내에 교실을 벗어나서 교내를 방황하는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3-4명 정도가 있었다. 그런 아이들을 찾느라 수업을 중단해야 할 때도 여러 번 있었다. 아이들끼리 괴롭히는 상황도 반복되고 과제를 해오지 않고 수업 중에도 엎드려 있는 등 무기력한 아이들이 매우 많았다. 사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학교 현장에도 많은 영향들을 미치고 있었다. 부모님들의 경제적 열악한 상황으로 자녀들을 잘 돌보지 못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6학년 정도 되니 그런 양육태도가 아이들에게 이미 많은 영향들을 미치고 있었다. 아이들의 행동은 많은 부분들이 이미 누적된 결과로 보였다. 아이들의 상태를 바꾸는 것은 담임교사 한사람의 몫으로는 참 힘들게 느껴졌다.

ㄷ) 해 뜨는 교실을 진행할수록 아이들의 마음과 말과 행동이 부드러워지고 교사와 아이들이 점점 친밀해져간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나서 금요일 5,6교시마다 상담선생님과 보조 선생님이 교실에 오시고 상담선생님과 보조 선생님께서는 수업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점심을 먹는 아이들을 챙겨주시고 수업준비를 하셨다. 아이들은 점점 부드러워졌다. 교사인 내가 지쳐있어서 그랬을 것이다. 나도 아이들도 감정적으로 날카로워져 있었던 것이 느껴졌다. 그런데 회기가 지날수록 아이들은 해 뜨는 교실을 즐거워하고 마음이 유연해지고 있었다. 아이들은 교사인 나의 말에 잘 따르려고 노력하고 선생님은 우리를 위해서 애쓰시고 노력하고 있으시 다며 인정해주고 힘내라며 격려해주었다. 그리고 해 뜨는 교실 수업을 하며 아이들과 내가 친밀해져가고 있었다. 수업 중 태도가 좋지 않을 때 지적을 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지도하면 아이들은 받아들이거나 행동을 수정하려 하기보다 앞에서는 고치지만 뒤에서 반복하거나 더 어긋나는 경우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 횟수와 정도들이 차츰 줄어들었다.

ㄹ) 해 뜨는 교실은 조용한 수업만은 아니다.

해 뜨는 교실 집단상담은 조용한 수업만은 아니었다. 조용하게 수업을 진행하면 아이들이 금세 지루해한다. 그래서 활발한 수업분위기를 위해 상담선생님께 부탁드렸다. 활기찬 수업을 진행해주시도록. 그럴 때면 아이들은 신이 나서 논다. 아주 재미있게 논다. 아이들 표현으로는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고 한다. 때로는 다른 반 아이들이 무슨 일인가 하고 구경을 오기도 한다. 그리고 이상하게 보기도 한다. 너희 반 도대체 뭐하는 거냐고 묻기도 한다. 우리 반 아이들은 그런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재미있어 했다.

ㅁ) 아이들 변화의 비밀, 해 뜨는 교실에는 뭔가 있다.

상담이 중반 이후가 되자 아이들이 변화들이 있었다. 모두 다 좋게만 변한 것은 아니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는 그 문제가 도드라지도록 행동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목격이 안 되어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던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변화들이 어떻게 가능할까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재미있는 수업만 한다고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경험상으로 충분히 알고 있는 바다. 재미와 내용을 함께 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미와 내용 모두 만족스럽다. 거기에 아이들이 이렇게 변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더 있었다. 상담선생님들의 정성이다. 상담 전 미리 오셔서 아이들을 챙기시고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다해 정성을 기울이신다. 행동 하나하나 말씀 하나하나에 정성스러움이 묻어난다. 그리고 수업과 업무에 지쳐 힘든 점을 말씀드리면 잘 들어주신다. 그래서 학급에서 일어나는 다양하지만 해결책을 찾기도 힘든 부분을 함께 의논할 수 있었다. 그런 부분들이 다시 학급경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학급상담으로 진행된 집단상담을 처음에는 조금 의아한 마음으로 시작하였지만 진행되면서 우리 학급만이라도 진행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상담선생님과 보조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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