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교가 목표인가? 종교는 목표가 될 수 없다. 종교는 진리를 추구하는 수단이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자기 종교만 진리이고, 자기 종파만 정통이라고 할 수 없다. 종교를 목표로 두는 것이야 말로 사이비다.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아야지 손가락을 보면 안된다. 손이 크던, 작던, 검던, 희던, 금 손이던, 똥 묻은 손이던 가리키면 된다. 더보기 천국과 지옥 어떤 사람은 천국과 극락을 만들어 놓고 마치 그곳에 도달해야만 할 것처럼 이야기 한다. 만약 우리가 천국에 도착했다면 더 이상의 천국과 극락은 찾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도착해서 여기보다 더 좋은 천국이 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신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어 분별심이 생기게 되었다. 그로 인해 우리는 벌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죄를 사하고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신의 순한 종이 되어 기도하고 신의 말을 믿고 따르면 천국에 이르리라 한다. 어떤 이는 천국에 도착해서 과거의 업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고통을 받으니 극락에 가려면 선업을 쌓고 보시를 하면 극락에 이르리라 한다. 우리는 1초 후의 미래도 1초 전의 과거도 도달 할 수 없다. 천국이던 지옥이던 그 자리에 갔다고 하면 현재에 .. 더보기 종교적 도피 대부분 사람이 종교를 찾을 때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가 많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전혀 풀릴 기색이 없을 때 우리는 절망하고 무언가 절대적인 힘이 기적처럼 나에게 나타나기를 바란다. 종교는 이러한 사람들의 위안처가 되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은 조금씩 종교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종교가 문제 해결을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종교는 무조건적 믿음을 강조하고 무조건적 헌신을 강요한다. 집 안에 불이 났으면 불을 끌 일이지 기도를 한다고 불이 꺼지지 않는다. 맹장이 터졌으면 수술을 할 일이지 기도한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길을 가다가 넘어졌으면 일어설 일이지 기도한다고 일어서지지 않는다. 신도들은 종교 안에 있을 때 자신들끼리 위안을 한다. 무용담.. 더보기 무엇을 믿는가? 모든 종교는 믿음을 강조한다. 그런면 무엇이 잘못된 형태의 믿음인지 살펴보자. 1. 믿음이 강하면 천국에 가고 믿음이 약하면 지옥에 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얼마만큼 믿어야 천국에 갈까? 99%믿고 1%를 믿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평생 동안 믿었다가 죽기 전에 안 믿는 다면 또는 평생 동안 믿지 않았다가 죽기 전에 믿는다면 어떻게 될까? 2. 믿음이 강한 사람이 교통사고가 나서 갈비뼈가 부러지면 믿음 때문에 이 정도이지 믿지 않았다면 더 했을 거라고 한다. 그렇다면 사고가 전혀 나지 않은 사람은 얼마나 믿음이 강하다는 이야기인가? 3. 내가 믿는 믿음만이 최고라고 한다. 상대가 믿는 것은 사이비라 한다. 그러면서 내가 믿는 것을 상대도 믿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상대가 믿지 않을 경우 전쟁도 불사.. 더보기 선과 악은 존재하는가? 얼마전 TV에서 미국 하버드대 교수인 마이클셀던 교수가 정의에 대해서 강의를 한 바 있다. 무엇이 정의인지 때와 상황에 따라 정의는 달라질 수 있다. 선과 악도 누구의 관점에서 보느냐 어떤 상황으로 보느냐에 따라 바뀐다. 안중근 의사의 행위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선 볼 땐 선이 될 수 있지만, 일본에 입장에서는 악이 될 수 있다. 도둑놈이 있어야 경찰도 먹고 산다. 남을 돕는다는 행동이 악행이 될 수도 있다. 선은 악이 있어야 존재한다. 그리고 악이 항상 악으로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종교는 이 선과 악의 문제를 사람에게 교묘하게 이용한다. 그리고 신이 선악의 심판관인양 이야기 한다. 그리고 태어날 때 부터 죄가 있다고 규정한다. 전생에 죄가 많다고 규정한다. 그리고 종교가 그러한 죄를 사하여 줄 것처럼 .. 더보기 종교 이야기 원시시대 종교는 부족장이 제사장 역할을 하면서 막강한 권력을 갖게 됩니다. 부족장은 자신을 점점 신격화하고 모든 결정은 부족장의 의견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부족장의 말에 반대하거나 대항하는 자는 곳 신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 되고 그로인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부족장끼리의 싸움과 문명의 발달로 부족장이 신이 아닌 보통의 인간임을 알게 됩니다. 지배 집단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사상적 지배 수단을 채택합니다. 자신이 신이라는 것은 약발이 안 먹히자 유일신 사상인 기독교를 사상적 기반으로 통치를 집결합니다. 한 마디로 자신의 종교 외에는 전부 사이비라는 이야기 입니다. 세상의 신은 하나고 다른 신을 믿는 사람은 전부 이단으로 취급합니다. 이 유일신 사상으로 점점 집권을 강화합니다. 7세기경 .. 더보기 종교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그러자 이번에는 한 늙은 사제가 입을 열었다. 저희들에게 종교에 대해 말씀해 주소서. 그래서 그는 대답했다. 내 오늘 그것 외에 다른 무엇에 대해 말했던가? 일체의 행위, 일체의 명상이 종교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그러나 비록 두 손이 돌을 쪼고 베틀을 손질하는 동안에도 영혼 속에서 언제나 샘솟는 경이와 경탄이 없으면 그것은 행위도 명상도 아니니라. 그 누가 과연 행위와 신앙을, 직업과 신념을 나눌 수 있은 것인가? 또한 그 누가 자신의 시간을 자신의 앞에 펼쳐 놓으며 말할 수 있는가? 「이것은 신을 위해, 이것은 나 자신을 위해 또 이것은 나의 영혼을 위해 그리고 이것은 나의 육체를 위하여」라고. 그대들의 시간이란 모두가 자아에서 자아로 허공을 퍼덕이며 나는 날개와 같은 것. 다만 최고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