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천국과 극락을 만들어 놓고 마치 그곳에 도달해야만 할 것처럼 이야기 한다. 만약 우리가 천국에 도착했다면 더 이상의 천국과 극락은 찾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도착해서 여기보다 더 좋은 천국이 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신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어 분별심이 생기게 되었다. 그로 인해 우리는 벌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죄를 사하고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신의 순한 종이 되어 기도하고 신의 말을 믿고 따르면 천국에 이르리라 한다.
어떤 이는 천국에 도착해서 과거의 업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고통을 받으니 극락에 가려면 선업을 쌓고 보시를 하면 극락에 이르리라 한다.
우리는 1초 후의 미래도 1초 전의 과거도 도달 할 수 없다. 천국이던 지옥이던 그 자리에 갔다고 하면 현재에 있는 것이다. 현재를 떠나 무엇을 있다고 할 수 있는가? 미래에 천국을 만드는 것은 현재를 안 좋은 곳으로 인식 시키고 천국을 믿지 않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는 죄를 뒤집어 씌워 지옥으로 보내는 결과를 가져온다. 천국에 가서 분별(선과 악)을 만드는 순간 또 다시 천국과 지옥이 만들어질 것이다. 선을 추구하는 순간 악이 만들어 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