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5가지 감각 기관을 가지고 있다. 우리 인간에게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는 1100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 다섯가지 감각기관을 통해서 알수 있는 것은 고작 수십 가지에 불과하다.
그래서 우리는 그 수많은 정보 중에서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다.한 사람이 패션디자이너라면 다른 사람의 옷에 집중할 것이요. 한사람이 네일아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상대의 손톱에 관심을 갖고 한 사람이 안경사라면 상대의 안경의 관심을 갖고 한 사람이 의사라면 상대의 건강의 관심을 갖을 것이다. 이 밖에도 자신의 관심 분야의 따라서 상대를 인식하고 판단을 할 것이다. 이것은 곳 착각을 의미한다. 1100만개의 정보 중에서 수십가지의 정보로 알 수 있을까? 우리는 똥을 더럽다고만 인식하지만, 과연 똥이 더러운 것인가? 그 더러운 똥은 왜 뱃속에 넣고 다니면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우리가 연애를 할 때는 상대가 가장 아름다운 연인으로 보이다가, 사이가 나빠지면 상대를 원수 처럼 생각한다. 이것은 착각이다. 우리가 비난하는 살인자도 그 살인자의 어머니는 비난하지 않는다. 그 사람을 알고는 비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주 미약한 정보를 가지고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이것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착각이다. 자기가 하는 일보다 상황이 주어지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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