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꾸 무엇을 추구한다.

우리는 자꾸 무엇을 추구한다.

행복해 져야하고, 무엇을 배워야만 하고, 건강해야 하고, 고귀해야 하고, 아름다워야 하고 깨끗해야 하고, 도덕적 이여야 하고, 인정받아야 하고,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엄청난 고통을 감수한다. 그러나 이러한 추구는 자신의 본질로 부터 더욱 우리를 멀어지게 한다. 이것을 추구하면 할수록 불행해지고, 무지해지며, 고귀하지 않아지고, 천박해지고, 더러워지며, 위선적이 되고, 고통 받고, 허상을 쫒게 된다. 우리는 더러운 존재도 깨끗한 존재도 아니고 고귀한 존재도 천박한 존재도 아니고 도덕적인 존재도 비도덕적인 존재도 아니고 인정받고 성공해야 할 의무는 없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혼란스럽고 피곤하게 한다. 이렇게 추구하는 이유의 이면의 어떤 마음의 욕구가 숨겨져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