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인 웰우드는 전문적인 임상심리학자이고 심리치료사이다.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 중에서 "영적우회"라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깨달음의 심리학
우리에게 두려움과 불안이 없다면 종교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종교가 이러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한 치의 의심도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과연 종교는 우리들이 해결 못하는 고통스러운 문제를 아주 특별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 해 줄 수 있을까? 우리의 불안한 미래를 안전하고 영속적인으로 행복한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을까?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은 아닐까?
여기서 작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영적인 방법으로 도피하는 것을 영적우회라고 하고 있다. 과연 나는 영적우회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자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알지도 못하고 경험해 보지도 못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마치 경험해 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을까?
현실을 떠나서 무엇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한 걸음을 떼지 않고 길을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현실은 내 발아래 있으니 현실을 떠나서 무엇이 있다고 이야기 하는 자들은 사람을 현혹실킬 뿐이다. 움직이고 싶다면 지금 여기 존재하고 한 걸음을 내디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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