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숨통을 터주게 해주는 책이다. 그의 사상은 존재의 범주를 넘어선다. "있다" 하는 것은 이미 걸린 것이다. 말로 표현하는 것은 범주에 걸린 것이다. 대 자유는...
『노자: 자연과 더불어 세계와 소통하다』는 도가 사상의 대표적인 저서인 <노자>의 완역본이다. 노자의 사상을 ‘도’가 그 바탕을 이루고 있다. 도는 모든 것을 창조하고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는 절대적인 원리이다. 도는 없는 것 같으면서도 모든 것을 있게 하고,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실은 모든 일을 하고 있다. 완전히 자연스럽게 존재하고 작용한다. 즉, 사람은 ‘도’를 본받아 의식적으로 하는 일이 없이 ‘무위’해야 하며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특히 <노자>의 현대적 의의, 노자의 생애와 사상, <노자>의 저자와 시대적 배경, 그 구성과 내용 및 도가 사상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설명한 해제를 곁들여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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