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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동양인과 서양인의 심리차이

동양인과 서양인은 성정이 다르다. 동양인은 관계 중심적이고 겸손하며 나서지 않으려 한다. 서양인은 개인적이고 자기를 내세우며 독립적인 성향이 많다. 서양인은 자존감과 자신감을 중요시하며 모든 일을 독립적으로 해내는 인간상을 추구한다. 반면에 동양인은 주위와 어울려 조화를 이루는 공존의 가치를 추구한다. 우리나라는 최근 1세기 안에 모든 사회와 문화가 서구화 되었다. 한국인은 어울리지 서양의 문화적 옷을 입고 있으면서, 마치 서양 문화를 따르지 않으면 시대에 뒤처지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

서양인이 추구하는 인간은 긍정적 이여야 하고, 적극적 이여야 하고, 상대에 눈을 똑바로 마주 보고 이야기 하여야 하고, 자존감이 강해야하고,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지어야 하고, 자기주장을 확실히 하고, 경쟁에서 뒤지지 않아야 하고, 독립적 이여야 하고논리적이고, 합리적이야 한다. 그러나 동양적 사고는 다르다.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나타나고, 긍정이 있으면 부정이 나타나고, 즐거움을 추구하면 괴로움이 있다. 모든 것에 양면성이 있음을 알고 중용(적정하고 알맞음)을 따르게 한다. 교언영색을 싫어하고 담백하고 겸손함을 가치로 여긴다. 관계 중심적이므로 충효사상과 의리와 예절을 중요시한다.

 동양인과 서양인은 단지 문화와 사상만 다른 것이 아니라. 진돗개와 세퍼트가 다르듯 동양인과 서양인은 생득적 성품 자체가 다르다동양인에게 서양인의 성품을 강요하거나, 서양인의 심리적 기준으로 동양인을 측정하는 것은 오류다.  수천년 동안에 동양의 심리적 사상의 심오함은 논리적 잣대를 앞세운 서양의 사상과는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깊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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