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는 변화를 강조한다. 그리고 변하지 않으면 시대의 뒤떨어지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급격한 변화는 종말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물고기는 물에서 살아야 하고 포유류는 육지에 살아야 한다. 우리 인간에게도 근본적인 성향이 있다.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여성적인 사람과 남성적인 사람, 느긋한 사람과 급한 사람... 여러 스타일의 성향이 있지만, 이것을 바꾸기는 어렵다. 바꾼다 하더라도 겉 모양만 바꾸는 경우가 많다. 원래 그렇게 생겨 먹은 것을 바꾼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인간의 뇌를 살펴보면 내향성을 가진 사람의 뇌와 외향성을 가진 사람의 뇌의 모양은 다르다. 여성의 뇌와 남성의 뇌의 모양도 다르다. 호모와 레즈비언은 반대 이성의 뇌를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애를 써도 자신을 바꾸기 힘들다.
자신의 성향을 바꾸려하는 무리한 시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성향은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다. 단지 성향 일 뿐이다. 대나무는 대나무 대로 가치가 있고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가치가 있다. 자신의 성향을 알고 그 성향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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