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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알코올중독

알코올중독

국내 알코올중독자는 155만 명에 이른다. 알코올중독은 피해망상과 폭력성의 증가를 가져온다. 알코올중독자의 평균 수명은 49 세이다. 알코올은 치매와 같은 뇌 손상을 가져온다.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2차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가정폭력, 사회폭력, 성범죄, 교통사고, 정신장애, 자살, 등과 관련성이 매우 높다. 알코올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 비용은 한 해 20조원이다. 이러한 현상에도 알코올중독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정부가 한 해에 술로 거두어들이는 세금은 수조원에 달한다.(맥주 2, 소주 14천억). 그에 비해 정부가 알코올중독 예방을 위해 쓰는 비용은 극히 적은 상태이다.

알코올중독 셀프체크

1. 술을 줄이거나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2. 술로 인해 비난 받은 적이 있다.

3. 술로 인해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다.

4. 혼자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5. 술이 깨면 진땀, 손 떨림, 불안을 느낀다.

6. 술을 마시면 계속 먹고 싶다.

7. 술로 인해 대인관계가 어렵다.

위 항목 중 2개 이상이면 알코올중독 가능성이 높고 3개 이상 알코올중독으로 인정한다.

알코올중독의 문제해결 방법

 알코올중독의 원인은 무엇일까? 알코올은 우리 몸의 이완작용을 돕는다. 술을 마시면 마음이 느긋해지고 겁이 없어진다. 그래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행동이나 말을 하게 된다. 술을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므로 큰 소리를 치고 만용을 부리기도 한다. 그러나 술을 먹고 난 후에는 후회감과 우울감이 다시 오게 된다. 현대인은 스트레스가 많다. 스트레스는 분노로 쌓여 있다가 알코올의 힘을 얻어 나오게 된다. 평소 막혀 있던 마음을 술로 푸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대인관계에 자신이 없어지고 술을 먹었을 때만 이야기 하게 된다. 억압된 감정은 분노나 여러 가지 중독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억압된 감정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면서 표현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 감정에너지를 운동이나 좋은 취미를 갖는 것과 같이 건전한 방법으로 승화 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중독이 되었을 때는 이미 마음의 병이 많이 진행되어 고착화된 상태라 볼 수 있다. 중독으로 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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