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무엇을 추구하거나 이루어 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명상을 규정화하고 설명하려는 시도는 명상과 멀어지는 것이다. 명상은 생각을 멈추고 치닫는 마음을 내려 놓음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어떠한 사고에도 걸리지 않는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것은 아닐까?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
우리가 원하는 것, 삶이 줄 수 없는 것『성난 물소 놓아주기』.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의 저자 아잔 브라흐마가 영원한 기쁨을 얻는 사라짐의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깨닫기 위해 할 일들을 말해주거나 알아차림, 열락, 초월의 경지 같은 것의 지침을 전하는 것이 아닌 사라짐이 일어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실체가 없는 사람, 무아無我가 될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저자는 아름다운 호흡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시작해 니밋따, 네 가지 선정(색계 4선), 아룻빠(무핵), 니로다(멸진)를 거쳐 닙바나(열반)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하게 이야기한다. 저자가 직접 명상하면서 생생하게 체험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고 유머러스하게 서술해 놓아버림으로 타고난 고요함의 상태를 체험하고 욕구를 넘어 얻는 큰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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