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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영성시대

세계적 미래학자인 워싱턴대 윌리엄 교수는 2020년 정보시대는 끝나고 지식 이상적 가치와 목표를 중시하는 영성시대가 올 것이라 예측 했다. 그 밖에 세계적인 미래학자들도 정보화시대를 거쳐 영성시대에 접어들 것이라 한다.

 그러면 영성시대로 가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지금의 정보화시대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 시킨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뉴스는 불과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우리의 핸드폰으로 올린 SNS문자는 순식간에 많은 사람에게 퍼진다.  세상의 유행을 만들어 내는 시기도 짧아지고, 경제 시스템도 세계가 한 번에 역동한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한 번의 사건은 인류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다. 속도가 있는 세상에서는 미래예측은 필수적이 된다. 이제 부터의 미래는 우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세상을 말한다. 이제 부터의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역사가 전개될 확률이 높다. 언제부터 인터넷을 사용하고 언제부터 모바일 폰을 써 왔는지 살펴보면 우리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시기에 영적이 인물이 세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스티브잡스는 30년 동안 매일 같이 명상을 통해 자신의 영성을 키웠다고 한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영성을 키워야 한다. 시대는 영성시대인데 산업화 시대의 발상을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면 역사는 거꾸로 간다.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는 말이 언제부터인지 쏙 들어갔다. 지금은 정보화시대이고 앞으로의 영성시대를 맞이해야 할 시기이다. 율곡이이는 그의 영적인 통찰력으로 10만양병설을 주장하였다. 영적인 인물이 세상을 주도할 것이다. 경쟁과 부를 추구하는 물질문명의 시대는 막을 내려야 한다. 물질적 성공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자비와 사랑, 화합과 공존 같은 영적 가치가 파괴적이고 소모적인 물질문명의 시대를 지나 영성시대로 이끌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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